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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2번째 우승 트로피' 이강인‥'음바페, 잘 가!'
입력 | 2024-05-13 20:42 수정 | 2024-05-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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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는 홈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적 첫해 벌써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강인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홈 최종전에 나선 파리 생제르맹.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5분 뒤 동점골을 내 주고 말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들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의 마무리가 아쉬웠고, 회심의 중거리포는 골대를 비껴갔습니다.
결국 후반 17분 이강인이 벤치로 물러난 뒤 두 골을 더 내 준 파리 생제르맹은 8개월 만에 리그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미 우승을 확정했던 선수들은 경기 후 세리머리를 펼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적 첫해 슈퍼컵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달성한 이강인은 남은 FA컵 결승에서 3번째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역시 홈 최종전에 선발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30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려 교체됐습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힌 김민재는 올 시즌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발목이) 살짝 돌아가서…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시즌이고 부족한 모습을 보였을 때, 큰 실수를 했을 때 배워가는 게, 잘하고 있을 때보다 더 많은 것 같고…″
6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챙긴 뮌헨은 1경기를 남겨두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제공: 유튜브 <서형욱의 뽈리TV>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