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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어깨 구조적 손상 발견'‥'이정후, 장기 결장할 듯'
입력 | 2024-05-15 20:38 수정 | 2024-05-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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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의 어깨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검진이 예정돼 있는데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MRI 검사 결과 이정후의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모레 LA로 이동해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부상 정보는 설명하지 않았고 멜빈 감독도 말을 아꼈습니다.
[멜빈/샌프란시스코 감독]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면 일정이 정해질 겁니다. 모든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려고 추가 검사를 받는 거죠. <이정후 선수는 수술을 받는 건가요?> 더 알려드리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LA 다저스 전담 주치의인 엘라트라체 박사는 과거 류현진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담당했고, 지난해에는 오타니의 팔꿈치 수술도 맡는 등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세계 최고의 의사를 만나서 반가운 소식을 듣기는 쉽지 않다면서, 샌프란시스코가 남은 시즌 대부분을 이정후 없이 보낼 수 있다며 사실상 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팬디아 교수/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연구소]
″수술을 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보통 6~7주 정도 걸립니다. 수술을 받으면 회복하는 데 4~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정후에 콘포토와 솔레어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LA다저스에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