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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멈추고 법사위 등 돌려놔야"‥"대통령 '방탄국회' 위해 민심 외면"

입력 | 2024-06-08 20:22   수정 | 2024-06-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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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법정시한이 하루 지났지만, 여야는 원 구성에 대한 추가 협상 없이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진정 일할 생각이라면 지금이라도 탐욕을 멈추고 법사위와 운영위를 제자리에 가져다 두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제대로 합의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법사위·운영위를 요구한 건 대통령 부부를 지키는 ′방탄국회′를 만드려는 의도″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일 양당 원내지도부에 다시 만남을 제안한 상태인데, 민주당은 끝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월요일인 10일 본회의를 요청해, 일단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