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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에도 최강한파·폭설 덮쳐
입력 | 2024-01-25 06:55 수정 | 2024-01-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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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일본에도 한파와 폭설이 덮쳤습니다.
고속도로가 눈에 파묻혀 차량들이 고립됐고, 눈길에서 사고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도로를 뒤덮은 눈 때문에, 양측 방향으로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일본 중부 기후현의 한 고속도로인데요.
45센티미터 가량 눈이 쌓이면서 차들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일본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센티미터 폭설이 쏟아졌고요.
지난 1일 강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도 많은 눈이 내려,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홋카이도에서 80대 여성이 집 앞에서 눈을 치우다가 제설 차량에 치어 숨졌고요.
후쿠오카에선 남성 한 명이 눈길에 미끄러진 대형 트레일러에 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폭설 여파로 항공기와 열차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