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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연휴 마지막 날‥"오후 3~4시 정체 절정"
입력 | 2024-02-12 07:04 수정 | 2024-02-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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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주요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차량 정체는 오후 서너 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부터 이어진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설 당일이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혼잡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입니다.
밤사이 정체가 풀리면서 차량 소통 원활한데, 점점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양방향으로 교통 흐름이 비교적 수월한 상태입니다.
아침 7시 기준,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반, 강릉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입니다.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시작돼 오후 3시에서 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밤 11시 이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20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 대가, 수도권으로는 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되고,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임시로 개방됩니다.
휴게소와 분기점 같은 차량 집중 구간을 중심으로는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교통 법규 위반 단속이 강화됩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