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망통 레몬 축제‥초대형 올림픽 선수 등장

입력 | 2024-02-20 06:57   수정 | 2024-02-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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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옷을 입은 남성이 광장 위를 헤엄치는 듯하죠.

현지시간 17일, ′프랑스의 진주′로 불리는 망통에서 레몬으로 만든 초대형 올림픽 선수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올해로 90번째를 맞는 망통 레몬 축제는 니스 카니발과 함께 프랑스 남부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데요.

매년 2월이면 지역 특산물인 레몬과 오렌지로 거리가 노랗게 물든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수영과 테니스 등 올림픽 종목 선수들을 레몬과 오렌지 등으로 꾸몄는데요.

이번 축제를 위해 140톤 규모의 레몬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