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민간 달 탐사선, 오전 8시 24분 달 착륙 예정

입력 | 2024-02-23 07:17   수정 | 2024-02-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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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민간 우주선이 곧 달 표면에 착륙한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달 궤도에 진입한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미국 중부시간 기준 오후 5시, 우리시간 오늘 오전 8시24분 달 착륙을 앞두고 있는데요.

당초 우리시간 오전 6시24분 착륙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고요.

달 착륙 절차에 돌입하기 전 추가적인 달 궤도 비행을 실행하기 위해서라고 업체 측은 밝혔습니다.

착륙 지점은달 남극 근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이고요.

앞서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플로리다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착륙에 성공하면 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 업체로는 최초 성공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