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아이 소변 누이려다 늑대 공격당할 뻔

입력 | 2024-03-11 06:39   수정 | 2024-03-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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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한 동물원에서 사파리 관람 도중 일어난 일인데요.

왼쪽에서 늑대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오고요.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한 여성이 차량을 세우고 내려서 아이의 소변을 누이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뒤차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면서 늑대가 온다고 소리쳤는데요.

놀란 늑대는 달아났고 아이와 엄마도 서둘러 차량에 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늑대가 엄마와 아이를 덮칠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맹수가 오가는 사파리에서 위험한 행동을 한 아이 엄마를 향해, ″엄마의 무지가 아이까지 위험에 빠뜨렸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