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숨 거둔 일본 최고령 판다‥애도 발길

입력 | 2024-04-03 07:17   수정 | 2024-04-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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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사진 앞으로 남성이 조화를 들고 걸어옵니다.

한 여성은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는데요.

일본 고베 동물원에 살던 자이언트 판다, 탄탄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입니다.

탄탄은 2020년 중국에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귀환이 연기됐고요.

이후 심장 질환이 발견돼 3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달 31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나이 28살, 사람으로 치면 80살에 해당하는 일본 최고령 판다였던 탄탄은 생전 ′고베의 아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