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송하윤 측 "강제 전학 맞지만, 폭행 가담 안해"

입력 | 2024-04-04 07:23   수정 | 2024-04-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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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배우 송하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송하윤의 소속사가 일부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제보자의 피해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다음날 송하윤의 소속사는 ″송하윤이 서울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강제전학은 한 방송사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제보와는 무관하며,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한 방송사는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면서, 자신이 피해자라는 제보자의 주장을 전했는데요.

당시 가해자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방송에 활용된 자료 화면과 사진 등을 근거로 송하윤이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가게 된 학폭 사건에 대해서도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은 송하윤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건 사실이지만 직접 폭행에 가담한 건 아니라며,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단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