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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배우 송민형, 암 투병 중 세상 떠나
입력 | 2024-04-04 07:26 수정 | 2024-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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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이 향년 70세로 어제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담낭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지난 1966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송 씨는 MBC 인기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등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고요.
지난해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간암만 네 번 앓았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 ″드라마 ′주몽′을 촬영할 때 간암이 발견돼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지만, 촬영 때문에 견뎠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