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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부산 대연6동 사전투표소
입력 | 2024-04-05 06:18 수정 | 2024-04-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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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조금 전부터 시작된 사전투표,
각 지역 투표소를 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른바 낙동강 벨트 등 격전지가 많은 부산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엽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연6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른 시간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노인회관 등 205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투표용지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용지 등 2장을 받게 되는데, 3장을 받게 되는 곳도 있습니다.
부산시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사하구 제2선거구인데요.
하단 1,2동, 당리동에 주소지를 둔 유권자들은 시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 1장까지 모두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니, 혹시나 투표용지를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각 구, 군 선관위로 옮겨져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됩니다.
부산 유권자 수는 288만여 명으로 2년 전 대선 때보다 4만 명가량 줄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25.5%로 전국 평균보다 1%p가량 낮았습니다.
부산은 모두 18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이뤄지는데 특히 낙동강 벨트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의 격전지가 많은 만큼, 부산의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이승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