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4월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관망세 마감

입력 | 2024-05-14 07:42   수정 | 2024-05-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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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2%와 0.02%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2% 올랐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나올 ′4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등락하는 소위 ′밈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이 전 거래일 대비 74.4% 급등했고, 영화관 사업을 하는 또다른 대표 밈주식인 AMC역시 79%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ARM′은 내년에 첫 인공지능 칩을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7.7% 급등한 반면, ′TSMC′는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지수′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려 할 텐데요, 시장은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해, 3월의 3.8%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