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김호중 모교, '트바로티 집' 현판 철거

입력 | 2024-05-30 07:23   수정 | 2024-05-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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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결국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습니다.

평소 김 씨 팬들도 많이 찾던 곳인데요.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가 그제 교내 쉼터의 누각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철거했습니다.

해당 누각은 고등학교 측이 지난 2020년 김천시 지원을 받아 만든 쉼터로, ′트바로티 집′이란 현판을 붙이고 김 씨 사진과 보도자료 등으로 꾸몄는데요.

김 씨의 음주운전 사건 때문에 결국 현판과 김 씨 관련 자료를 모두 없앤 겁니다.

경북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하란 요구와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김천시 측은 아직 철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