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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BTS 진에게 '기습 뽀뽀'‥성추행 혐의로 고발
입력 | 2024-06-17 07:25 수정 | 2024-06-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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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팬덤 아미를 위해 연 포옹 행사에서 일부 팬이 진에게 과한 스킨십을 시도해 성추행 논란이 일었는데요.
특히 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한 인물이 결국 성추행 혐의로 고발됐는데, 이 여성이 일본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의 포옹 행사 도중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여성의 정보가 확산했는데요.
일본 내에서 이 여성이 일본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문제의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뽀뽀를 시도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면서 진과 포옹했을 때 느낌을 글로 작성했습니다.
한 일본인 누리꾼은 ″진을 성희롱한 여성은 특히 같은 그룹의 뷔를 대상으로 수개월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를 모욕해 온 일본인 블로거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의 한 팬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뽀뽀를 한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고요.
서울 송파경찰서가 해당 민원을 접수해 정식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