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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유럽 환경단체, 이번엔 영국 스톤헨지에 물감 분사

입력 | 2024-06-20 07:19   수정 | 2024-06-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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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돌기둥을 향해 뛰어가더니 주황색 물감을 뿌려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제지해보지만 역부족으로 보이는데요.

과격한 시위 방식으로 논란이 되는 유럽 환경단체가 이번엔 영국 관광명소 스톤헨지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벌어진 일인데 주황색 물감은 옥수수가루로 만들어졌고요.

화석 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하기 위해 벌인 일인데요.

시위를 벌인 두 명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앞서 이 단체 회원들은 박물관 명화에 음식을 끼얹거나 스포츠 행사를 방해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위를 벌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