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다시 강하고 많은 비‥남해안·제주 장맛비 계속

입력 | 2024-07-01 07:44   수정 | 2024-07-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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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부터 강하고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35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졌고요.

6월 최다 일강우량 극값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지금 정체전선은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요.

일부 전북 지역에 산발적인 비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장맛비가 계속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사이 제주 산지에는 200mm 이상, 서울과 서쪽 지역에도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벼락과 돌풍이 함께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 지역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2.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1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크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정체 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