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아이유 열혈 팬' 미국 할아버지‥"드디어 만나"

입력 | 2024-08-02 06:53   수정 | 2024-08-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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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열혈 팬으로 유명해진 미국 할아버지가 마침내 아이유와 만났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와 만난 모습을 공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제브 라테트/′아이유 할아버지 팬′]
″구름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아이유가 나를 안아줬고…정말 꿈만 같았던 믿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 된 76세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 씨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이유를 만났는데요.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난 할아버지는 ″은혜로웠고 예뻤다, 놀랍도록 다정한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라테트 씨는 OTT를 통해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를 접하면서 팬이 됐고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 드라마와 아이유에 관한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에도 가입해 ′유애나 미국 할아버지′로 한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라테트 씨의 유튜브를 본 아이유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콘서트에 할아버지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는데요.

당시 아이유의 응답에 놀란 라테트 씨가 감격에 벅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조회 수 15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