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민욱

미야자키 강진 이어 도쿄 인근 규모 5.3 지진

입력 | 2024-08-10 07:15   수정 | 2024-08-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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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서쪽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어젯밤 8시 1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에서는 그제 오후에도 큐슈 미야자키현에서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해 13명이 다쳤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저의 긴 함몰 지역인 ′난카이 해곡′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난카이 거대지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