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크라, 쿠르스크 교량 또 폭파‥동부선 러 공세

입력 | 2024-08-20 07:19   수정 | 2024-08-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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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보급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의 교량을 또다시 폭파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의 세임강의 세 번째 다리에 폭격을 감행하며, 러시아군의 보급로 차단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정밀 공습으로 러시아군의 병참 능력을 계속 약화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꾸준히 주요 마을들을 점령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의 요새 역할을 해온 토레츠크를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주면 러시아 본토에 병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며 장거리 미사일을 쏘게 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