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저 좀 꺼내주세요" 자동차에 갇힌 고양이

입력 | 2024-09-09 06:39   수정 | 2024-09-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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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한 자동차 정비소에 의문의 동물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

사람들을 놀라게 한 소리의 정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성큼성큼 문제의 차량으로 향하는 남성.

소리가 나는 내부를 샅샅이 살피는데요.

엔진룸 깊숙한 곳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새끼 고양이가 발견됩니다.

사람을 보자마자 여기서 좀 꺼내달라는 듯 온 힘을 다해 울음을 토해내는데요.

무심코 시동을 걸었다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던 상황.

곧장 정비소 사장님은 비좁은 틈으로 손을 넣어 새끼 고양이 구조에 나서고요.

조심스럽게 차량 밖으로 빼냅니다.

고양이의 건강은 양호했고요.

정비소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 보다″, ″흐뭇한 미소가 새어나온다″며 구조에 힘쓴 이들에게 칭찬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