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엔비디아 급등‥뉴욕증시 끌어올려
입력 | 2024-09-12 07:41 수정 | 2024-09-12 07: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 2.1% 올랐는데요.
이날 장 시작전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가 0.3%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돈 여파로 주요지수들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강세가 시장의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여전히 AI칩 수요가 탄탄하다′고 밝힌데 힘입어, 주가가 8.1%나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브로드컴′이 6.7%, ′AMD′가 4.9% 상승하는 등, AI 관련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전날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는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요즘 시장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고, 다음 주에 열리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폭과 관련해서도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아래위로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