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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바타' 배경지 중국 장자제, 새 등반 프로그램 공개
입력 | 2024-11-01 07:17 수정 | 2024-11-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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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중국 유명 관광지 장자제가 새로운 고공 등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헬멧을 쓴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사다리 위를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데요.
우리 관광객도 많이 찾는 중국 후난성 관광지 장자제입니다.
현지 관광당국이 장자제에서 새로운 등반 코스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장자제 칠성산을 둘러싼 1,480m 높이에 길이 169m의 코스로 3시간 동안 등반할 수 있고요.
780위안, 우리돈 약 15만 원을 내야 하는데
키 120㎝ 이상부터 가능하고 고지혈과 고혈당, 고혈압 환자와 심장질환자는 체험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