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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자영업자의 하소연‥"요즘 아르바이트생들 이래요?"
입력 | 2024-11-20 06:37 수정 | 2024-11-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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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영업자가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아르바이트생들 이래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연입니다.
작성자는 ″손님이 젓가락을 떨어뜨려, 아르바이트생에게 젓가락을 가져다드리라고 했더니 ′손님이 음식을 다 드신 것 같은데요?′라는 대답이 돌아와 해고했다는데요.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구했는데, 퇴근할 때 쓰레기통을 비우라고 했더니 ′쓰레기통이 다 안 찼다고 말하더라′며 하소연했습니다.
또 인사를 할 때 ′목소리를 크게 하라′는 자신의 요구에, 아르바이트생은 ′쑥스럽다′고 대답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상전 모시는 게 아니냐″, ″일머리가 없는 거″라며 작성자에게 공감을 표시했는데요.
반면 ″뭘 그 정도로 사람을 해고하냐, 잘 다독이면서 가르치면 될 일″이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