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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내란버거 달라"‥내란 모의 햄버거집 곤혹
입력 | 2024-12-19 06:36 수정 | 2024-1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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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햄버거집에서 만나 내란을 모의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해당 매장에 대한 누리꾼들 관심이 뜨거운데요.
불똥 튄 햄버거집엔 ″내란버거를 만들어 달라″는 리뷰 등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안산에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12.3 내란 사태 이틀 전 정보사 전·현직 사령관과 장교들이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매장 홈페이지에는 수백 개의 리뷰가 달렸는데요.
″계엄 본점이다″, ″역사적인 현장인데 포토존이라도 만들어달라″, ′핫스파이시계엄′, ′내란 세트′ 등을 만들어 달라는 댓글들이 쏟아졌고요.
별점 1점을 주며 ′별점 테러′를 가하기도 합니다.
또 롯데리아와 계엄을 엮은 인터넷 유행 콘텐츠, 밈이 유행해 SNS에서는 챗GPT가 만든 ′계란이 네 개 들어간 버거′, ′네란버거′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측은 ″정치적인 문제로 엮이게 돼 당황스럽다″며 당혹감을 내비쳤고요.
누리꾼들도 ″엄한 자영업자들만 고생이다″, ″적당히 좀 하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