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돈 내고 뺨 맞기' 중단 선언한 일본 유명 술집

입력 | 2024-12-19 06:39   수정 | 2024-12-19 06:4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손님의 뺨을 거침없이 때리는 직원, 맞는 손님은 그저 웃는데요.

이른바 ′뺨 맞기 서비스′를 제공하던 일본 유명 술집 체인점이 당분간 조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 이미지와 손님의 부상 이유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일본 각지에 체인점을 보유한 해당 술집은 손님이 술에서 깨도록 해준다는 명목으로 ′뺨 맞기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500엔, 우리 돈 4,700원을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추가로 100엔을 내면 원하는 직원에게 뺨을 맞을 수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한 손님이 뺨을 맞다 다치면서 이 서비스는 중단됐고요.

운영진은 체인 규모가 커지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고, 고객들도 더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