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정오뉴스
장현주
캄차카 8.7 강진‥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입력 | 2025-07-30 12:09 수정 | 2025-07-30 14:2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8.7 강진의 여파로, 일본과 괌, 하와이 등 태평양 지역 국가 연안에 일제히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홋카이도와 혼슈, 수도권 간토 지방과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방 등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괌과 하와이 일부 해안에 최대 3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예측된다며 경보를 내렸고, 하와이 호놀룰루는 해안가에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캄차카반도 강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진 규모가 매우 큰 만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