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어머니 재규어 차량' 불 지른 20대 구속

입력 | 2025-11-30 12:03   수정 | 2025-11-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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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가 몰던 재규어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한 20대 남성이 지난 27일 오전 7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어머니 소유의 재규어 차량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남성은 당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는데, 범행 동기는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