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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제주항공 참사 1주기‥"원인 규명 최선"
입력 | 2025-12-29 12:18 수정 | 2025-12-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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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유가족과 사고 수습 참여자 정부 관계자 등 1천20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묵념과 헌화 등에 이어 ′집으로 오는 길′을 주제로 한 추모 공연으로 돌아오지 못한 179명의 희생자를 기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실질적인 원인 규명과 유가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대합실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가족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3분부터 1분간 무안공항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전역에 참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 내 둔덕을 찾을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버스로 이동해 헌화한 뒤, 하늘로 보내는 편지를 띄우며 떠나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추모식과 별도로 인천공항과 용산역, 서울역 등에도 분향소가 설치돼 오늘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