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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포근한 날씨 속 귀성 행렬‥주말 이후 비·눈, 풍랑
입력 | 2025-01-24 20:38 수정 | 2025-0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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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오늘 내륙 지방은 마치 초봄처럼 포근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오후 서울 톨게이트의 모습인데요.
포근한 날씨 속에 고속도로에는 벌써부터 이렇게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5에서 최고 15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닷새간의 날씨를 보시면요.
일요일까지는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난 눈이 오겠습니다.
내륙에는 대설특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요.
화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해 특히 충청과 호남 지방은 수요일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온 변동 폭도 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9도를 보이겠지만, 월요일부터 내림세를 보이면서 설 당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하늘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0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4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1도, 전주는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