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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감전 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8일 만에 '의식 회복'
입력 | 2025-08-12 20:11 수정 | 2025-08-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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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30대 미얀마 이주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인 LT삼보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매뉴얼과 달리 전력 차단 없이 양수기를 점검했고, 절연장갑이 아닌 목장갑을 끼고 피해 노동자가 투입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병원 중환자실에 있던 미얀마 노동자는 사고 8일 만인 오늘 의식을 되찾아, 말은 못 하지만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구별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