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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행‥'롯데는 8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 2025-08-19 20:43 수정 | 2025-08-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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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 세계 프로야구 최초로 KBO리그에서 오늘부터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이 시행됐습니다.
하반기 순위 싸움도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 달간 점검을 마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선수와 팬들 모두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주헌/LG]
″타자로서도, 포수로서도 돌지 않은 것 같은데 돌았다거나 하면 살짝 찝찝함이 있을 수 있는데… 찝찝함 없이 경기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강우혁·고서진/야구팬]
″더 공정하게 가는 게 맞지 않나 예전부터 생각을 해서… 왜 굳이 이것만 (판독 제외로) 남겨놨었나 했는데 이거까지 해소돼서 저는 찬성하는 것 같아요.″
아직 체크스윙 판독 사례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8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선두 LG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2회 초 LG 톨허스트의 실책으로 맞은 만루 기회에서 황성빈이 삼진으로 물러나 선취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4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LG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결국 LG에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4회 오지환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로 파고든 김현수를 제대로 막지 못했습니다.
첫 등판에서 무너졌던 벨라스케즈는 5회 문성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5이닝 3실점 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