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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 이 대통령 '마스가' 상징인 필리조선소 방문
입력 | 2025-08-26 20:08 수정 | 2025-08-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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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네, 이번엔 워싱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신영 기자, 가장 중요한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마쳤는데, 이제 워싱턴 일정은 거의 마무리 된 거죠?
◀ 기자 ▶
2박 4일 짧은 미국 방문 일정 중 어제가 그야말로 ′빅데이′였는데요.
날이 밝으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한 걸로 워싱턴에서의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회담 직전, 극우론자들의 주장을 반영한 듯한 SNS 메시지에 긴장했던 순방수행단은 140분간의 정상회담이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데에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회담 결과가 문서형태로 나오진 않았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다른 나라를 상대로, 더 많은 걸 얻어내려는 의도를 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만큼 정상 간에 큰 틀의 공감대는 형성하되 굳이 합의문 도출엔 무리하지 않은 걸로 해석됩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훈식/대통령실 비서실장]
″트럼프 시대의 통상 협상 또 안보 협상의 뉴노멀은 계속 끊임없이 논의하고 논의하게 될 거다‥뭔가 하나가 끝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된 협상의 과정과 과정 속에 있다‥″
◀ 앵커 ▶
워싱턴 일정을 마치면 필라델피아로 향한다고요?
◀ 기자 ▶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하면 미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의 기념관에 방문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방문하는 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입니다.
마지막으론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에 방문하는데요, 백악관이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핵심사례로 소개할 정도로 의미를 두는, ′마스가 프로젝트′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미국 해사청이 발주한 다목적 선박 명명식에 참석한 뒤 3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 취재 : 고헌주 / 영상 편집 : 유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