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울산, 최하위 대구와 무승부‥6경기 연속 무승

입력 | 2025-09-27 20:36   수정 | 2025-09-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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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1에서 9위까지 내려간 울산이 최하위 대구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 리포트 ▶

울산을 상대로 선제골 기회를 두 차례나 놓친 세징야.

전반 40분, 이 슈팅은 달랐습니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낮게 깔아 찬 공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울산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3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18살 신인 백인우가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대구는 세징야가 또 한 번 원더골을 터뜨렸지만 득점 장면에 앞서 동료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골은 취소됐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두 팀 모두 1대1 무승부가 아쉽게 됐고, 특히 시즌 도중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던 울산은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강등권과 승점 3점 차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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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이동경은 포항을 상대로 리그 11호골을 터뜨린 데 이어 도움 1개도 추가하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권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