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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석
'해외파 합류' 축구대표팀, 브라질전 대비 '완전체 훈련'
입력 | 2025-10-07 20:03 수정 | 2025-10-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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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은 손흥민과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해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완전체를 갖춰 훈련을 치렀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소속팀 LAFC의 5연승을 일궈내고 오늘 새벽 입국한 손흥민.
이른 시간부터 공항에 모인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대표팀에 합류해 곧바로 훈련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귀엽네″
″열심히 해라~″
이강인과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까지 완전체로 뭉친 대표팀은, 팬들을 초청한 공개 훈련을 통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과의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태극마크를 달고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카스트로프도, 처음으로 한국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지난달 미국 A매치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로 시선을 끌었고 이후 소속팀에서는 데뷔골과 함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공격적인 역할까지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스트로프/축구대표팀]
″소속팀에선 더 공격적인 위치에서 뛰지만 6번(수비형), 8번(중앙),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어디든 자신 있습니다.″
최근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경험을 말하다 위계질서를 강조한 것처럼 전달된 것은 오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스트로프/축구대표팀]
″한국 문화를 나쁘게 이야기하거나 비판하려던 것은 전혀 아니고요. 서로 돕는 한국 대표팀 문화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브라질도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비니시우스와 카세미루, 히샤를리송 등 주요 선수들이 입국해 적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이지호 / 영상편집: 주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