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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공방 벌였던 미중, 경제수장 통화하며 다시 대화 모드
입력 | 2025-10-18 20:20 수정 | 2025-10-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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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에 대한 태도를 바꾼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APEC을 앞두고 중국과는 다시 대화에 나설 모양새입니다.
양국은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예고로 대립했는데요.
오늘 오전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는 화상 통화를 하고, 일주일 뒤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솔직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새로운 미중 무역협상을 개최하는 데에도 동의했다″며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