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17안타 폭발' 대표팀, 체코에 2연승‥다음 주 일본과 맞대결

입력 | 2025-11-09 20:29   수정 | 2025-11-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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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야구 대표팀이 체코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는데요.

어제 다소 무기력했던 타선이 17안타를 몰아치면서 일본과의 2연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수확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5안타 빈공에 시달렸던 대표팀 타선은 오늘도 초반엔 다소 답답했습니다.

3회 문보경의 땅볼과 4회 신민재의 적시타로 두 점을 뽑긴 했지만 매 이닝 득점권 기회에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6회, 득점의 물꼬가 터졌습니다.

김성윤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추가한 대표팀은 상대 투수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득점을 추가했고,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회에만 4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9회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재원의 쐐기 투런포까지 더한 대표팀은 17안타를 몰아치며 어제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마운드에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서현이 볼넷 2개에 적시타까지 내주며 여전히 난조를 보인 게 아쉬웠지만, 정우주가 타자 4명을 상대로 삼진 3개를 잡아내는 등 7명의 투수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대승을 지켜냈습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
″(어제 경기 후에) 오늘 조금 더 선수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은 거 같고… (앞으로) 좋은 모습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다음 주말 일본과 2연전을 치릅니다.

한편, 지난 LG에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안긴 염경엽 감독은 사령탑 역대 최고인 3년간 최대 30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