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수원FC-울산의 강등권 싸움‥'끝까지 간다'

입력 | 2025-11-22 20:29   수정 | 2025-11-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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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축구 K리그1의 1부 생존 경쟁이 끝까지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습니다.

10위 수원FC가 승리하고, 9위 울산이 지면서 다음 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팀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꼭 승리가 필요했던 수원FC.

초반부터 안양을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그리고 전반 19분, 수비벽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이재원이 기가 막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수비 세 명을 절묘하게 피해 간 그림 같은 궤적에 골키퍼도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도 있는 K리그2 2위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이 지켜본 가운데, 1골을 끝까지 지켜낸 10위 수원FC는 9위 울산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 1부 생존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재원/수원FC]
″저희가 좀 상황이 안 좋은 상황이기도 한데… 우리 선수들 다 같이 1경기, 1경기 죽어라 열심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목숨 걸고 마지막 경기 치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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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울산은 광주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전반 2분 프리드욘슨에게 선제 헤더골을 허용했고, 후반 29분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2대0으로 져, 다음 주말 제주와 최종전에서 지고 만약 10위 수원FC가 광주와 마지막 경기에 승리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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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준우승을 노리는 2위 대전은 강윤성의 감각적인 감아차기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강원 박상혁에게 동점골을 내줘 리그 2위 조기 확정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