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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진
경찰, '민원 사주' 류희림 2년 만에 압수수색
입력 | 2025-12-16 20:06 수정 | 2025-12-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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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류 전 위원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며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양천경찰서는 류 전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에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에 대한 정부 비판 언론사들의 인용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게 하고 자신도 직접 심의에 참여한 사건을 무혐의로 보고 검찰에 보내지 않아 봐주기 수사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