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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 항공우주국(NASA), 8천 명 경쟁해 새 우주비행사 후보 10명 선발

입력 | 2025-09-24 07:25   수정 | 2025-09-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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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과 달, 화성 임무를 수행할 새 우주비행사 후보 10명을 발표했습니다.

8천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번 후보군에는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고, 절반 이상이 조종사 출신입니다.

NASA는 현지시간 22일, 8천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신규 우주비행사 후보생 10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뽑힌 후보는 남성 4명, 여성 6명으로 NASA 사상 처음으로 여성 비율이 더 많습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공군·해군 출신 등 고성능 항공기 운항 경험이 있는 조종사이고, 이외에도 생물의학 엔지니어, 마취과 의사, 지질학자, 전임 스페이스X 발사 책임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재들이 포함됐습니다.

후보생들은 앞으로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NASA 존슨 우주센터와 전 세계 파트너 기관에서 2년간 훈련을 받은 뒤 비행 임무 자격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