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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주가 상당히 고평가"라는 파월‥하락 마감
입력 | 2025-09-24 07:41 수정 | 2025-09-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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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옥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1%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와 0.9% 내렸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다, 엔비디아의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실현 가능할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장에 약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술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엔비디아′가 2.8% 하락하면서 대형주 전반의 하락세를 이끌었고, 지난 세 달간 50%가량 급등한 ′오라클′은 4.3% 내렸고, ′아마존′도 3%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도 1.9% 밀렸습니다.
반면, 양자 컴퓨터 종목들은 파월의 과열 경고 속에서도 급등세를 기록했는데요.
′리게티′가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이후, 큰 조정 없는 강세 기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130년 역사상 최장기간의 상승세인데요.
주가가 상승할수록 버블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이 버블인지, 버블이라고 하더라도 그 버블이 언제 터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는 당분간 높은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