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할리우드 어드벤처 vs '위드 K 영화'

입력 | 2025-11-05 07:28   수정 | 2025-11-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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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주 극장에선 할리우드 SF 어드벤처 대작과 ′K영화′들이 대격돌합니다.

한국 영화,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 영화, 한국 감독이 만든 베트남 영화를 차례로 만나보시죠.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에 온 걸 환영해요.″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

사냥당하지 않기 위해선 극한의 사투에 나서야 합니다.

SF 액션 어드벤처 <프레데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

시리즈 최초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사냥에 나선, ′프레데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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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가족.

비운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온 아들과 저시력증을 겪게 된 아내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고난 끝에 저희 집은 기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기적은 누군가에겐 저주를 가져다줍니다.

[김병철/영화 <구원자> 영범 역]
″어떤 인물에게 공감을 더 느끼는가. 이것에 따라서 이 영화의 상황에 대해서 서로 다르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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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드는 지구와 고통받는 인류.

거대 바이오 기업 물류센터 직원 테디는 이 모든 게 외계인의 지구 침공 계획 때문이라 굳게 믿고, 동생과 함께 ′외계인′을 납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는 바로 회사의 사장 미셸.

어설픈 2인조의 추궁에도 끄덕하지 않습니다.

″난 외계인 아니에요. <거짓말이잖아.>″

2000년대 어디서 본 적 없는 희한한 설정으로 한국영화계 ′비운의 명작′으로 회자된 <지구를 지켜라>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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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작사와 감독, 배우가 베트남과 한국에서 촬영한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모홍진/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감독]
″기교나 세련됨보다 본질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많은 감정들과 감성들을 공유해 주셨으면.″

베트남 현지에서 2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두고, 국내 관객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