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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한 달 만에 6천 돌파‥올들어 수익률 '세계 1등'
입력 | 2026-02-25 12:03 수정 | 2026-0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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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스피가 오늘 사상 처음으로 6천을 돌파했습니다.
꿈의 지수라 불리던 5천을 넘어 6천까지 불과 한 달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시작하자마자 6천을 넘어섰습니다.
어제보다 0.89% 오른 6022.70으로 시작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5천 선을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천조 원이 넘었습니다.
올들어 4,200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2달 만에 40% 넘게 급등했습니다.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튀르키예와 대만, 브라질과 태국을 제치고 전 세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작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하면 2.5배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해 6월 20일 장중과 종가 모두 사상 처음으로 3천 포인트를 넘어섰고 약 4개월 후인 10월 27일 4천 대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지난달 22일엔 장중 5천마저 돌파하며 ′꿈의 5천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상승세가 더 가팔라져, 5천에서 1천 포인트가 더 오르기까지 불과 한 달 남짓 걸린 겁니다.
우리 장을 끌고 온 반도체 대장주들은 오늘도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른바 20만 전자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장중 2% 넘게 올랐고, 어제 100만 원을 넘어선 SK하이닉스도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가 대외 불안에도 거침없이 질주해 온 국내 증시에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AMD에서 최신 인공지능 칩을 대량 구매한 데다, 인공지능 AI 도구 개발 기업 엔트로픽이 일부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