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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日 여성 의식불명‥'벌집형 호텔' 화재 합동 감식
입력 | 2026-03-15 11:59 수정 | 2026-03-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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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중구 소공동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은 아직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인데요.
박솔잎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중구 소공동 건물 3층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최초 발화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화재로 외국인 10명이 다쳤고, 3명은 중상입니다.
일본 국적 50대 여성 1명은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
″이번에 오픈한 호텔 같은 거, 저기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어요. (투숙객은) 다 외국인들이에요.″
불이 난 3층은 캡슐형 호텔로 화재 당일 모두 66명이 예약해 이 중 45명이 체크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호텔 구조는 좁은 공간에 침대를 2층 구조로 여러개 이어붙인 벌집형이었습니다.
명동과 가깝고 가격이 1박에 3~5만원으로 저렴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에 지상 7층짜리로 3층과 6층, 7층이 숙박업소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소방 안전 시설은 충분했는지, 비상구 통행이 원활했는지 등 사고 경위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오는 21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둔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투숙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