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경미

코스피 6,800 돌파‥사상 최고치 또 경신

입력 | 2026-05-04 12:06   수정 | 2026-05-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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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노동절 연휴 동안 휴장했던 코스피가 오늘 개장하자마자 3% 넘게 급등하며 처음으로 6,800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9% 넘게 급등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강하게 치고 올라가며 또다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79% 오른 6,782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가장 높았던 6,750포인트보다 약 30포인트 더 올라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는 계속 상승폭을 키워, 6,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수가 6800을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상승장을 이끈 건 단연 반도체입니다.

9% 넘게 급등한 SK하이닉스는 140만 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8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삼성전자도 3% 넘게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수급도 강하게 받쳐줬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렸고, 개인은 그만큼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 관세 인상 발표로 현대차와 기아도 반사이익 기대에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2% 안팎 오르며 동반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10.4원 내린 1,472원으로 출발,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더 강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간밤 미국 증시 역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AI 기대감 속에 이번 주 예정된 팔란티어와 AMD 등 실적 발표가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