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윤석열, 열 번은 사형시켜야"‥"제명 불복 김병기, 버티면 다 죽어"

입력 | 2026-01-14 15:15   수정 | 2026-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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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 발언>

박지원 ″사과 한 마디 없는 윤석열, 열 번은 사형시켜야″

박지원 ″지귀연, 서해 사건 판결에서 희망 보여줘..사형 선고할 것″

박지원 ″장하다 장-한 전쟁..장동혁·한동훈 둘 다 죽을 것″

박지원 ″한동훈 끝났다..세력 규합 배짱도 능력도 없어″

박지원 ″제명 불복 김병기, 버티면 본인도 죽고 가족도 죽어″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 얘기부터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잘 됐죠, 아주. 그리고 김용현도 무기징역, 더 기쁜 것은 보너스로 전광훈 목사 구속 집행, 잘 됐어요. 서초동에서 우리 국민들한테 가장 행복한 뉴스를 전달해줬어요.

◎ 진행자 > 특검이 구형 이유를 밝혔잖아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중대한 범죄다’ 이런 얘기를 쭉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특검 말씀이 백천 번 옳죠. 이런 일이 일어나서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형제 폐지 운동을 가장 앞장서서 하고 지금 법안도 내놨지만은 차한에 부재하다, 이런 내란 쿠데타한 윤석열은 사형시켜야 된다, 수정했습니다.

◎ 진행자 > 아, 이번 건에 대해서는. 원래 사형제는 폐지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윤 전 대통령 건에 대해서는 사형을 해야 된다.

◎ 박지원 > 해야 된다.

◎ 진행자 > 단죄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에 최후진술을 했는데 사과와 반성은 전혀 없더라고요.

◎ 박지원 > 그게 아주 진짜 모든 국민이 땅을 치고 통탄할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3년간 우리나라 대통령을 한 작자가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반성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그리고 사형 구형하니까 픽 웃고, 진짜 사형을 한 열 번은 더 시켜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오히려 그런 최후진술이 사형을 구형하게 되는 뒷받침이 된 거다.

◎ 박지원 > 그렇죠. 국민들이 도저히 동정할 수가 없잖아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떻게 됐든 내 잘못이다. 반성하고 사과하고 최순실도 내가 시켰다 이렇게 하니까 중형을 받았지만 국민 여론이 사면해 주자, 감옥에서 나오게 하자 했잖아요. 윤석열은 그런 동정도 받을 수 없는 거예요.

◎ 진행자 > 어제도 보면 경고성 계엄이었다, 계몽령 얘기도 다시 했고 특검의 공소장은 망상이다 소설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 박지원 > 그러니까 최후진술에서라도 우리 국민들은 그래도 사람이면 잘못입니다, 반성합니다, 사과합니다 이 말 한마디는 있어야 될 것 아니냐 그런 게 없잖아요. 인간 멸종이죠. 뭐.

◎ 진행자 > 특검에서 감형 사유가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동의를 하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감형이 아니라 사형보다 더 많은 어떤 형을 선고할 수 있으면 그걸 선고해야죠.

◎ 진행자 > 이제 구형까지는 내려졌고 다음 달 19일에 선고가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박지원 > 저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여러 가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 하는 지적도 있었지만 저의 서해 피살 사건 담당 판사였어요.

◎ 진행자 > 그랬죠.

◎ 박지원 > 그런데 선고하는 날 저희들에 대한 판결문을 말씀하시는데 거기에서 나는 희망을 봤어요. 아, 내가 무죄인 게 좋은 게 아니라 윤석열 사형 선고하겠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사법부 타임인데 대한민국 사법부가 특히 지귀연 부장이 엄중하게 사형 선고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 진행자 > 재판부도 특검과 같은 생각을 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재판부도 국민인데.

◎ 진행자 > 국민 눈높이에 맞게 아마 판결을 할 거다 이렇게 기대를 하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이 구형된 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언론에 공지된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어서였어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건 콩가루 집안이니까 제가 뭐라겠어요. 장하다, 장-한 전쟁, 장동혁-한동훈 둘이가 죽어야 끝나요. 그런데 한동훈은 제명됐기 때문에 끝난 것 아니에요? 

◎ 진행자 > 끝난 겁니까?

◎ 박지원 > 끝난 거죠. 만약 현역의원이라고 하면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지만 그걸로 끝난 거예요. 물론 재심 청구하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 진행자 > 안 하겠대요. 

◎ 박지원 > 안 하는 게 다행이죠. 그래서 한동훈의 제명은 자업자득했다. 물론 한동훈 전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 해제할 때 18명의 의원을 보내준 것, 특히 그 탄핵을 위해서 200명 채워야 되는데 그 채워준 그러한 공로는 높이 평가해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정치적 결단을 잘 내렸어야 돼요. 윤석열과 손절하고 건전한 보수의 길로 가야 되는데 밤낮 국민 간 보고 윤석열 간 보고 이러다가 간동훈 돼서 다 실패하잖아요. 저분은 나는 정치를 소양이 없기 때문에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 진행자 > 지금 탄핵 찬성 말씀을 하셨으니까 친한계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한동훈 전 대표가 탄핵에 찬성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복을 한 거다. 그래서 제명을 한 거다라고도 얘기하던데 그런 맥락도 좀 있었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그 집 사정은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맥락은 모르겠으나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장하다 장-한 전쟁 잘하고 있잖아요. 우리가 어렸을 때 서부극 보면 총으로 바로 쏘는데 둘 다 죽어요.

◎ 진행자 > 지금은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만 죽은 상태인가요? 의원님 얘기대로 라면?

◎ 박지원 > 죽었죠. 그렇죠.

◎ 진행자 > 그럼 재기 못합니까?

◎ 박지원 > 저는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큰 문제예요.

◎ 진행자 >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 일단 징계 어떻게 해서든 막겠다라고 얘기했는데

◎ 박지원 > 그런 것을 하면 져요. 이제는 진짜 내가 잘못했다, 반성과 사과를 국민들한테 하면서 내란 세력 손절 윤석열, 장동혁, 윤어게인 세력과 손절하고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겠다. 그래서 나 한 사람이라도 건전한 보수 정치를 위해서 일선에 나서겠다 하면서 세력을 규합하면 성공해요. 그렇지만 그럴 배짱이 없어요. 그런 능력이 없어요. 그런 눈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끝났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세력을 규합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세력을 규합한다 그러면 당 안에서는 지금 힘든 거 아닙니까? 그럼 당 밖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보세요. 그걸 못한다, 그것도 못할 거다?

◎ 박지원 > 그걸 못하죠. 그런데 당 안에도 예를 들면 안철수, 조경태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있잖아요. 당 밖에도 유승민, 홍준표 이런 분들이 있으면 그러한 내란 세력과 손절하고 과거에 잘못을 통렬하게 반성하면서 새 깃발을 들면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 그럴 배짱이 없다니까요. 그럴 능력도 없어요.

◎ 진행자 > 그래서 끝났다.

◎ 박지원 > 끝났다.

◎ 진행자 > 끝났다. 지금 홍준표 전 대구시장 말씀하셨는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한동훈 전 대표를 두 용병 세력이다. 이 사람들이 보수진영을 다 망하게 했다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러니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나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기 위해서 정치에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친구도 없는 거예요. 그 하나로 목표를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나는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면서 정계에 복귀하면 은퇴했다고 하더라도 보수 세력들도 용서해 줄 거예요. 그 길을 찾아야 돼요. 그래야 보수정당이 건전하게 나타나야 우리 대한민국이 보수와 진보 양 날개로 날아갈 수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럼 한동훈 전 대표는 세력 규합이 어렵다라고 지금 진단을 하셨는데

◎ 박지원 > 못한다 이거죠. 능력이 없어요. 배짱도 없고

◎ 진행자 > 못한다고 진단하셨는데 지금 징계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안에 내분이 일고 있잖아요. 이 내분이 더 심해진다.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을 받는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지금 국회에서 나오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으로 온대요. 거기 지지 세력들이 국회 의원회관 앞에 서 있어요. 한 30~40명 서 있더라고요. 내가 만약에 그런 꼴이 됐으면 500명 5천 명은 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한동훈의 세력이 저것밖에 아니구나.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쉽지가 않을 거다.

◎ 박지원 > 아니 본인의 능력이 안 되는 것을 한동훈 전 대표는 능력보다 훨씬 출세를 많이 한 사람이에요. 저 같은 사람은 능력에 비해서 출세를 못한 사람이고 그래서 능력이 안 돼요. 안 되는 사람을 되게 만든다면 그건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굉장히 박하게 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9단의 얘기대로 될지 안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지켜봐야죠. 뭐든지 개과천선 하면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지금이라도 절연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세력하고 규합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본 바로는 안 된다.

◎ 박지원 > 못한다. 자기가 뭘 하려고 하니까. 나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건전한 보수들이 결집하자. 그래서 민주당과 싸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싸우자 최소한 이런 결기를 가져야지 내가 대통령 할 테니까 모여라? 아무도 안 모여요.

◎ 진행자 > 정치 9단의 얘기대로 한동훈 전 대표가 하는지 안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박지원 > 못한다니까요.

◎ 진행자 > 일단 보시죠.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도 제명 이 얘기인데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 윤리심판원에서 제명을 결정했는데 지금 김 전 원내대표는 불복하는 상황이거든요. 왜 버틴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도 페이스북을 읽고 진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김병기 원내대표와 저와의 인간적 관계가 또 저를 도와준 그런 후배인데 정당이나 정치인은 법적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국민의 눈높이로 결정하기 때문에 어제 12일부로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제명이 된 거예요.

◎ 진행자 > 이미 정치적으로는 된 상황이다.

◎ 박지원 > 그렇죠. 끝난 일이에요. 그러나 본인이 한 달을 못 참아주냐 하면서 재심 청구하고 또 의원들 인준 표결을 하자 하는데 물론 당에서 비상 징계 같은 것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또 공당이기 때문에 절차를 준수해 주는 것도 좋아요. 그렇지만 저는 이미 끝난 게임이다. 국민이 끝났다고 하면 끝난 거다. 그리고 저는 법적 문제를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경찰에서 잘 싸워가지고 이겨서 돌아오는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 진행자 > 오늘 경찰이 압수수색했잖아요.

◎ 박지원 > 오늘도 보세요. 6곳을 압수수색을 하기 때문에 이제 강제 수사가 들어간 거 아니에요. 매일 시끄러워져요. 이것을 어떻게 견딥니까? 이것을 왜 우리 민주당이 감수해야 됩니까.

◎ 진행자 > 그러면 경찰 수사가 시작이 됐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한 달만 기다려 달라고 했을 때는 내가 자료를 다 모아서 소명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는 거잖아요.

◎ 박지원 > 그것은 물러가면 조용하다니까요.

◎ 진행자 > 오히려.

◎ 박지원 > 조용한 속에서 언론에 회자가 안 돼야 돼요. 보도가 안 돼야 돼요. MBC에 보도가 안 돼야 김병기 의원이 살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변호인들하고 가족들하고 잘 상의해서 경찰수사를 철저히 협조하면서 잘 받으면 저는 길이 있다고 봐요. 저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결백을 믿습니다. 제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저는 저렇게 대처하면 자기도 죽고 자기 가족도 죽고 우리 민주당도 상처뿐인 영광이 된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경찰이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나섰지만 김경 시 의원,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하고 내일 김경 시의원 소환조사도 하거든요.

◎ 박지원 > 다 들어가는 거죠. 사실 강선우 의원은 딱 탈당을 하니까 조용 하잖아요. 김병기 의원이 시끄러우니까 강선우 의원까지 불똥이 튀는 거예요. 정치를 해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이 제일 맞다니까요. 언론에서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사실이면 사과하고 그래도 의혹을 제기하면 물러가라. 물러가면 조용해지는 거예요. 우리 언론이 부관참시 안 해요. 그런데 지금 버티고 있으니까 더 매일 나오잖아요. 매일. 왜 강선우 의원까지 피해를 주냐고요. 이건 아니에요.

◎ 진행자 > 철저하게 경찰 수사 받고 진상 규명이 되기를 바라야지 지금 이렇게 버틴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커진다.

◎ 박지원 > 절대 안 돼요. 무슨 루머들이 많은데 그 루머가 사실도 아니지만은 안 돼요. 저도 그렇게 해서 살아왔잖아요.

◎ 진행자 > 의원님하고 경우가 좀 다를 수도 있죠.

◎ 박지원 > 다 비슷한 거죠. 언론에서 처참하게 공격하니까 저도 장관 물러가고 검찰수사 받고 국정조사까지 다 받고 해도 안 나오니까 들어왔잖아요. 그래서 저는 김병기 의원의 결백을 믿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의 법적 논리를 경찰에서 해라. 그리고 국민을 설득해야지 민주당에 그렇게 하면 더 강해져요.

◎ 진행자 > 경찰 수사에서 본인이 밝혀야 된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지켜보겠습니다. 법사위에 계시니까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이요.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지원 > 많이 나오죠.

◎ 진행자 > 많이 나옵니까?

◎ 박지원 > 그건 턱도 없어요. 절대 안 돼요.

◎ 진행자 > 정부가 입법 예고한 그 안으로는 안 된다는 거죠.

◎ 박지원 > 안 되죠.

◎ 진행자 > 어떤 점이 가장 문제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그것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분명히 얘기하지 않습니까. 정부안인데 자기도 잘 모르더라고요. TF에서 16명의 위원들 중 10명이 검찰 출신이고 6명이 아닌데 오늘 그 6명이 사퇴해버렸어요. 자기들이 말한 것도 아니다. 검찰 논리로 그러한 안을 냈는데 정청래 대표가 함구령을 내렸어요. 이건 함구할 수 없어요. 이것은 12월 3일 이전의 대한민국 검찰로 가자는 거고 오히려 검찰권이 더 강화되는 그래서 검찰공화국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놓은 거다. 그래서 법사위에 나온 정성호 장관에게도 제가 물었어요. 보완수사권 꿈도 꾸지 마라. 턱도 없다. 그랬더니 정성호 장관 말씀이 굉장히 의미가 있어요. 입법권은 국회에 있으니까 정부의 안을 냈다고 하더라도 잘 봐주십시오.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소통을 해서 결정해라 하는 거고, 정청래 대표가 함구령을 내렸지만 정청래 대표의 함구령은요. 늘 정부와 청와대와 당의 관계가 조금 이상해지면 조정을 해오는데 항상 국회 편에 서서 민주당 편에서 잘 해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청래 대표를 믿습니다. 그 능력을. 이번에도 중수청이건 공소청이건 검찰의 보완수사건 절대 그런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번 법안에 보면 의원님 말씀하신 보완수사권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거든요.

◎ 박지원 > 전혀 없죠.

◎ 진행자 > 예, 전혀 없어요.

◎ 박지원 > 형사소송법 개정도 없고.

◎ 진행자 > 그래서 일각에서는 보완수사요구권 정도는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의원님은 그것도 절대 안 된다.

◎ 박지원 > 보완수사요구권은 저도 찬성해요.

◎ 진행자 > 요구권 정도까지는 양보할 수 있다.

◎ 박지원 > 경찰에서 수사해서 송치해 오면 기소는 검찰이 하잖아요. 이때 기소 요건이 좀 불충분하거나 하면 다시 한 번 수사를 해달라. 경찰이 수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검찰개혁은 뭡니까? 수사-기소의 분리예요.

◎ 진행자 > 완전한 분리다.

◎ 박지원 > 완전한 분리예요. 그런데 오히려 법 개정 전 검찰보다 더 강화된 검찰공화국을 만들려고 하는 그 기도한 사람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내일 정책의총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내일 의총에서 이런 얘기들을 수렴해서 정부에 안을 전달하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게 해야죠. 그리고 그 말씀은 이미 대통령께서 잘 소통을 해 봐라. 대통령이 좋으면 정부안대로 해달라 하지. 그리고 주무장관인 정성호 장관도 입법권은 국회에 있으니까 국회에서 알아서 해 주십시오한 것은 벌써 그 안을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관도 반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수정의 여지가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 내일 나오는 의견이 어떻게 좀 조율이 되는지는 지켜봐야 될 부분이네요.

◎ 박지원 > 절대 안 돼요.

◎ 진행자 > 절대 안 된다.

◎ 박지원 > 턱도 없어요. 꿈도 꾸지 말라고 그러세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아니, 민주당이 어떤 민주당이에요. 검찰 이렇게 개혁해 놨는데 그것을 다시 윤석열 검찰로 돌리자는 것 이건 시대착오적이고 12월 3일 이전으로 대한민국 검찰이 돌아가는 거예요. 이건 안 됩니다.

◎ 진행자 > 검찰개혁이 돌아갈 일은 없다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