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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급등에 코스피 5,900 회복‥매수 사이드카

입력 | 2026-03-18 15:18   수정 | 2026-03-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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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종목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5,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중동 긴장감이 계속되고 유가도 여전히 불안하지만 반도체 실적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2.24% 오른 5,767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5,800을 회복한 뒤, 장 막판엔 5,900마저 넘어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조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도 급등하면서 삼성전자는 20만 원을, SK하이닉스는 10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조금 전 오후 2시 34분엔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도 2%가량 오르면서 현재 1,160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여전히 불안하지만,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2.9% 상승하고, 브렌트유는 3.38% 상승하는 등 국제 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섰을 때도 뉴욕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펼쳐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진 겁니다.

현재 국제 유가는 다시 하락하고 있고, 환율도 다소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6원 내린 1,487원에 장을 시작해 오후 2시 현재 148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도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간담회에서는 시장질서 확립과 주주가치 제고, 자본시장 혁신, 투자 접근성 확대 등 4대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