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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터뷰] "세월호 관련 발언 사과, 생각 부족했다"‥"조국과 단일화 어려워"

입력 | 2026-05-11 15:45   수정 | 2026-05-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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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재보선 후보

[주요발언]

″여론조사와 달리 체감 분위기 좋다‥여당 프리미엄″

″조국과 단일화 어려운 상황‥당 차원 논의도 없다″

″처칠이 내 롤모델‥나보다 당적 변경 많았다″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용남 전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용남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가장 핫하다는 경기평택을 출마하셨습니다. 어떻게 여야 5당이 다 출마를 해서 지금 정치권 축소판이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다녀보시면 자체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지금 어때요?

◎ 김용남 > 저희가 분석하는 상황은 역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딱 치러지는 선거잖아요. 대통령의 인기 내지는 지지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여당 후보로서는 순풍을 타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체감되는 선거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여당 후보 프리미엄은 있는 것 같다고 보고 계십니다. 지금 여론조사 말씀을 하셨으니까 여론조사마다 조금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후보님과 유의동 후보,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 이런 결과가 많이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근데 다녀보시면 조금 다르다 이렇게 느끼시는 건가요?

◎ 김용남 > 제가 체감하는 분위기는 아주 좋거든요. 제가 선거를 몇 차례 치러봤습니다만 당선도 돼보고 그거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낙선도 해봤는데 느끼는 분위기는 매우 좋아요. 여론조사 수치와 제 체감하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아서 아무래도 후보자들은 편향성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자기에게 보다 유리하게 느끼거나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그걸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 진행자 > 일단 분위기는 좋다. 여당 후보 프리미엄도 있고 대통령 지지율도 좋기 때문에 다니는 곳마다 ‘오, 괜찮은데?’ 이런 생각은 든다, 이런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SNS에 올린 걸 보면 당원들이 평택을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젯밤 늦게 최고위원회 논의를 했다. 그 자리에서 김용남 후보를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일사불란한 지원 체계와 소통 체계가 이루어지도록 챙기겠다라고 했습니다. 분위기는 좋고 여당 후보 프리미엄도 있는데 그래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당 차원의 총력전을 하겠다 이렇게 읽히거든요.

◎ 김용남 >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제가 출마한 지역이 이른바 전임 의원의 당선 무효 때문에 생기는 재선거잖아요. 옛날식 표현을 좀 빌리자면 사고 지구당이었던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지역 내에 당 조직이나 이런 게 정비가 안 돼 있었던 측면이 하나 있는 거고 그리고 두 번째는 최근에 당내 인사들이 약간 오해를 부를 만한 발언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많은 당원분들이 평택을에 대해서 걱정하고 왜 약간 분열되는 듯한 양상처럼 비춰진 것을 빨리 깔끔하게 털어내기 위해서 당 지도부가 그런 일종의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후보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 지역이 재선거 지역이네요. 보궐 선거 지역이 아니라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당에서 정비를 한 거 아니겠느냐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평택을 걱정을 많이 하신다라는 게 아마 후보님하고 조국 후보하고 설전을 많이 벌이셨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그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 단일화는 없는 겁니까? 지금 분위기면 절대 안 될 것 같은데요.

◎ 김용남 > 글쎄요. 단일화라는 건 일단 정치적인 대의명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후보를 하나로 합친다는 것은 그렇게 후보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이후에 어떤 일을 같이 할 거냐 그런 대의명분이 뚜렷하게 생겨야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텐데 지금 선거전 초반부터 물론 제가 시작한 건 아닙니다.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치거나 네거티브를 한 적은 없는데 네거티브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히는 차원에서 그게 마치 공방을 주고받는 것처럼 비춰졌다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진 건 틀림없는 사실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여기 나오시는 패널 분들한테 다 여쭤봤거든요. 단일화 안 될 거라고 다들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후보님도 일단 이 분위기에서는 좀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보고 계십니다. 조국 후보와의 공방을 말씀하시니까 어떤 분들은 비방전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 이른바 조국 사태 때 비판을 많이 하셨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조국 후보가 반성문을 요구했습니다. 어떤 입장이세요?

◎ 김용남 > 그런데 적어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2019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공무원들의 기강을 잡고 잘못된 행위가 있을 것 같으면 감찰을 하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최고 사정 권력자 중에 한 사람이 청와대 민정수석이잖아요. 근데 그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는 기간 동안에 벌어졌던 일들, 예를 들어서 사모펀드를 통해서 껍데기만 남은 코스닥 상장업체를 인수하고 비상장 업체의 매출을 많이 올려서 주로 관에 납품을 하거나 관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는 그런 업체였거든요. 비상장 업체가. 그리고 두 회사를 합병을 통해서 우회상장 구도를 다 준비하고 만들어놨던 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 기간 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면 이건 문제 아니냐라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 그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 진행자 > 공직에 있는 자리였기 때문에 비판을 한 거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 김용남 > 저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 진행자 > 조국 후보 개인에 대한 거 말고요.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를 많이 삼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방송 들어오기 직전에 들어보니까 후보님이 사과문을 내셨다라고 들었거든요. 어떤 내용입니까?

◎ 김용남 > 일단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과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을 비롯한 당원 동지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제 과거의 발언은 세월호 피해자나 유가족에 대해서 국가 지원을 아껴야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건 아낄 수 없는 부분이고 어떠한 지원이라도 더 해드려야 되는 게 마땅한데 다만 그 이후에 이루어진 세 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세월호 특조위 활동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던 것인데요. 한층 더 생각을 해보면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유가족분들의 입장에서는 내 자식이 그렇게 됐는데 그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거기에 어떤 예산이나 이런 걸 얘기하는 게 대단히 불편하고 마음에 상처가 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이 부족했다라는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또 하나는 제가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소속 정당도 그랬고 당시 후보 캠프의 대변인으로서 후보 내지는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다 보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민주당 지지층으로서는 불편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요. 다만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는 윤석열 정부가 이른바 서슬이 퍼럴 때 서슬이 시퍼럴 때 뛰쳐나왔고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비판을 했고 적어도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부터는 계속 이건 명백한 내란 행위이고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죠. 내란 수괴로 형사처벌도 받아야 되고 당연히 이건 탄핵감이라는 말씀은 변함없이 직후부터 계속 이어왔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민주 진영에 계신 분들과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이제는 저를 민주당의 후보로서 정말로 가슴 넓게 받아주시기를 당원 동지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호소해 드리는 사죄의 말씀과 더불어 그런 글을 올렸습니다.

◎ 진행자 > 사과와 함께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사과문을 내셨다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아까 조국 후보와의 이런 신경전과는 별개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합당 추진을 논의했던 정당들이잖아요. 그래서 선거연대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두 후보를 보면 가능성이 옅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차원에서 논의가 되거나 그런 건 없습니까?

◎ 김용남 > 제가 알기로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토요일이 선관위의 후보 등록일입니다. 당의 공식적인 공천장도 수령했고요. 그래서 어떤 측면에서 후보 단일화는 후보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거든요. 지금 당 차원에서도 논의되는 바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조국혁신당은 별개로 하고 진보당하고는 어떻습니까? 원래 당초 진보당과 민주당 사이에서는 평택을과 울산을 놓고 얘기가 있었잖아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김용남 > 진보당과의 어떤 단일화 내지는 연대 논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그건 또 평택을의 후보인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전혀 아닌 것 같아요. 말씀을 들어보면 평택을과 울산 쪽에 선거 내지는 후보 단일화가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울산 쪽 단일화를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제 능력 밖의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당에서는 울산 지역만 따로 떼서 논의를 한다 이런 보도가 나오기는 하지만 어쨌든 후보님 입장에서는 평택을과 연계해서 지금 보기는 후보 입장에서는 좀 어렵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후보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 김용남 > 제가 당대표 겸 평택을 후보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 진행자 > 나는 민주당의 그냥 후보다.

◎ 김용남 > 네.

◎ 진행자 > 그럼 보수 쪽은 어떻게 보세요?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나는 유의동 후보와 단일화를 넘어서 합당까지 열려 있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될 거라고 보세요, 혹시 보수 진영 쪽은?

◎ 김용남 > 근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물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하고 더 많은 수의 그래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분들의 생각이 완전히 괴리되어 있을 수는 있는데, 장동혁 대표나 몇몇 최고위원들만 해도 지금 국민의힘이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버거운 상황인데 거기에 황교안 후보까지 얹는다고요? 글쎄요. 아니 뭐 그렇게 한번 해보실 수 있으면 해보시든지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혹시 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보세요? 표심을 모으는데.

◎ 김용남 > 근데 제가 보기에는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거의 종교적 믿음 내지는 맹목적 믿음, 그 믿음의 대상이 황교안 후보 개인이라기보다는 그 후보님이 계속 주창하셨던 부정선거 관련된 거 이런 것이기 때문에 후보 단일화가 그렇게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후보 단일화가 될 것 같지도 않고 단일화한다고 해서 그 표심이 그대로 옮겨오지도 않을 거다.

◎ 김용남 > 그렇죠. 이른바 시너지 효과가 나겠나라는 의문도 좀 있고요.

◎ 진행자 > 일단 단일화는 안 될 것 같다, 거기도 그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을 하셨지만 민주당 오시기 전에 새누리당 개혁신당 거쳐서 민주당에 오셨는데 이런 이력이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부담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김용남 > 글쎄요. 어떤 측면에서는 당적 변경이 흔히 표현하는 철새다 이런 공격의 대상이 되기가 매우 쉽죠. 근데 제가 사실 정치하면서 가장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이 영국의 처칠 수상이거든요. 제가 롤모델로 삼고자 하는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처칠 수상이 리더십을 발휘해서 영국 국민들을 잘 끌고 나갔고 결국엔 승전국이 됐고요. 그 과정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 국민들을 다독이고 안심시키고 그래서 상당히 훌륭한 지도자라고 저는 본받고 싶어 하는데 처칠 수상의 정치 이력을 보면 당적 변경이 저보다 훨씬 많습니다. 한 바퀴 완전 도셨어요. 그러면 당적 변경 기준으로만 볼 때 처칠 수상이 이른바 철새 정치인으로서 형편없는 정치인이냐 그렇게 평가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거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오히려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그런 시각도 꽤 많더라고요.

◎ 김용남 > 제가 당시 대선 전에 이재명 대선 후보께서 영입을 한 이유 자체가 지금도 계속 펼쳐지고 있는 민주당의 중도 확장 전략의 한 어떤 소재로써 영입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이번 선거가 저 개인의 선거라기보다는 사실 이재명 정부 들어서 중도 내지는 보수 인사에 대한 임명직 기용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출직은 제가 첫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선거 결과를 봐야 되겠습니다만 공천도 그렇고요. 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가 잘 나온다면 이른바 중도층 인사가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임명직뿐만 아니라 선출직으로도 진출하고 그래서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의 이른바 쓸 수 있는 운동장이 더 넓어질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이번에 평택을 선거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중도 보수 확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후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원에서 중·고등학교 나오시고 정치적 기반의 대부분이 수원이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유의동 후보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다른 후보들은 정치를 위해서 평택에 왔다. 그렇지만 나는 평택을 위해 정치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김용남 > 사실은 그 얘기는요, 유의동 후보가 했다는 그 얘기는 2014년 7월 당시 수원 보궐선거에 제가 출마하면서 상대 후보가 손학규 대표님이었는데 손학규 대표님을 상대로 제가 했던 워딩 그대로 갖고 온 거예요.

◎ 진행자 > 아, 그래요?

◎ 김용남 > 그때 손학규 대표님은 정치적 거물이셨습니다만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이 상대 후보는 선거를 위해서 수원에 왔고 저는 수원을 위해서 선거에 나섰다고 표현을 12년 전에 썼는데 그걸 어떻게 찾았는지 기가 막히게 갖고 왔습니다. 근데 경기 남부에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습니다만 예로부터 평택·수원·화성 여기는 하나의 생활권처럼 엮여 있어요. 제 친구나 선후배들도 평택이 원래 고향인데 고등학교는 수원으로 유학을 온다든지 이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외지인이라고 볼 수 없고 더군다나 만 10년 전에 제가 평택시의 법무법인 사무실도 개설을 했고 유의동 후보의 얘기처럼 평택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왜 평택에서 출마하고 정치하려고 해, 그런 사고는 지금 나선 5명의 후보군들 중에 아직도 평택군 시절에 남아 있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정말 평택군 시절에나 먹힐 수 있는 얘기지 인구 70만에 이제 곧 100만이 돼서 평택특례시로 나갈 텐데 명백히 평택은 수도권 대도시입니다. 수도권 대도시에서 여기서 태어난 사람만 여기서 출마해야지 그 얘기가 과연 먹힐까요?

◎ 진행자 > 정치를 잘하면 된다. 평택을 위해서 정치를 하면 된다. 거기서 태어났냐 아니냐 그 얘기를 논할 때는 아니다.

◎ 김용남 > 서울 마포구에 출마하는 사람이 마포구 출생인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 진행자 > 평택이 시라는 걸 생각해라,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선거가 이제 23일밖에 남지가 않았습니다. 아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높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민주당 지지율도 높습니다. 지금 5자 구도라서 민주당 지지율보다 후보님 지지율이 좀 낮을 수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조금 더 올려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십니까?

◎ 김용남 > 일단은 평택을 주민의 편익을 위해서 어떤 당의 후보가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이롭겠느냐 유권자 입장에서, 그러면 지금은 이재명 정부고 앞으로 남은 임기가 4년이 넘게 남았죠. 그리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평택시장이 어느 당 후보가 뽑히겠느냐 거의 결과는 나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같이 손을 합치고 그동안 수십 년째 해결하지 못했던 평택을 지역의 난제를 빠르게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국회의원이 누구겠느냐. 그런 점을 잘 설명드리고 호소드린다면 유권자분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평택을의 문제를 누가 가장 잘 해결할 거냐, 역시 여당 후보 아니냐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 김용남 > 여당뿐만 아니라 단체장들도 사실은 거의 같은 당 출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들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같이 손발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달라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분위기 좋다고 하셨으니까요. 가서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용남 > 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