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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터뷰] "정원오, 토론 거부는 침대축구‥국민 무시"

입력 | 2026-05-13 15:45   수정 | 2026-05-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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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오늘은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후보님.

◎ 김정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거대 양당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셨습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 김정철 > 거대 양당이 현재 시끄러운 소수에 의해서 좌우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실은 합리적이신 분들이 조용하게 계신 분들이 많고 그 조용한 다수를 대변하는 선택지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 선택지로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 진행자 > 거대 양당만 있는 게 아니다. 나도 있다.

◎ 김정철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형사법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셨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좀 낯설다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사람이다’ 자랑 좀 해 주시죠.

◎ 김정철 > 저는 형사 전문가였기도 하지만 금융 피해자를 계속 대리해 왔던 사람이기도 한데요. 저는 이번에는 서울 시민들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을 해서 그분들을 대변하고 변호해 주는 어떻게 보면 든든한 백이 되고 싶어서 출마를 하게 됐고요. 제가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어렵고 복잡한 상황을 쉽고 간단하게 명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 시민의 어려운 부분도 제대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십시오.

◎ 진행자 > 서울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나만큼 빠른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거대 양당 후보들이 있다 보니까 주목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선거운동 방식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김정철 > 선거운동이 굉장히 어려운 건 사실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정철아 시장가자’ 이래서 각 시장도 돌아다니면서 거기에 있는 어르신분들이나 시장 상인들하고 직접 소통해 가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고요. 또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직접 많은 분들과 소통해가면서 현안에 대해서 제 목소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수정당의 목소리가 언론을 통해서 드러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되도록이면 많이 만나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 김정철 > 네, 최대한 많이 접촉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그 분위기도 파악을 하고 오늘은 오기 전에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정원오 후보의 폭행 건과 관련되어서 그런 부분들이 5.18 정신에 위배된다. 자신의 폭행에 대한 변명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잘못됐다라는 측면으로 인터뷰도 하고 왔고요.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도 드리고 왔는데, 이런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진행자 > 현안에 대해서 나의 목소리도 내고 또 될 수 있는 한 많은 분들은 현장에서 만나면서 분위기를 느끼려고 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현장에 가셨을 때 시민들이 무슨 얘기 제일 많이 하세요?

◎ 김정철 > 너무 어렵다. 경기도 어렵고 그리고 거대 양당에 두 후보들이 있긴 하지만 좀 질렸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십니다. 그 사람들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을 하시면서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해 주시면서 북돋아 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점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까지의 정치가 두 가지 정답만 요구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운 정답지 또는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굉장히 많이 반응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양쪽의 목소리 말고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기에 힘을 실어주고 계시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토론 얘기도 잠깐 하셨는데 지금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단식 중이잖아요. 오늘 6일째입니다. 그 이유가 토론 기회를 더 달라는 겁니다. 후보님 보시기에는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토론의 기회가 덜 주어지고 있다. 차별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김정철 > 네, 맞습니다. 지금 토론장에서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고 본인의 정책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들려드려야 되거든요. 이건 시민과 국민의 알권리입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예 선택지를 삭제해버리고 있는 거거든요.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삭제한다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을 무시하는 거거든요. 유권자를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저희가 강력히 규탄하는 것이고요. 이미 이준석 대표가 대선 때 8.34%의 득표를 얻어서 당당하게 중앙선관위에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원내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인 배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강력히 비판하고 규탄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럼 여론조사에서도 좀 차별받는 바가 있다라고 보십니까?

◎ 김정철 > 저는 제 이름이 김정철이거든요. 근데 여론조사에 자꾸 ‘기타 후보’ 그리고 여론조사의 설문지에 위에 개혁신당을 물어봅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합니까?’ 그럼 개혁신당을 물어봤으면 그 후보도 물어봐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정원오, 오세훈 이 두 사람의 이름만 기재를 하고 저는 ‘기타’라는 이름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정정당당하게 나와서 시민들에게 제가 어떤 사람이고 제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그 두 사람의 정책과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제가 제시하는 이 정책과 해결 방법이 얼마나 여러분들에게 좋은 것인지를 설명할 기회를 달라는 건데 그 설명의 기회조차 없는 것 때문에 매우 안타깝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그런 부분에서 배제되고 있고 편집되고 있으니까요.

◎ 진행자 > 토론도 그렇고 여론조사에서도 불합리하게 작용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데 선관위에서 법정 토론회를 하잖아요. 그것만으론 부족합니까?

◎ 김정철 > 선관위 토론이 지금 28일 하루 딱 잡혀 있습니다.

◎ 진행자 > 5월 28일이요?

◎ 김정철 > 네, 네. 그날 하루 잡혀 있는데 그다음 날이 사전 선거일입니다. 그러면 시민과 국민들에게 어떻게 저를 알릴 수 있겠어요. 아마 지금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김정철이 누구야, 그런 사람이 나왔나?’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28일 잠깐 밤에 토론회 한 번을 가지고 어떻게 그다음 날 바로 투표를 해야 되는데 그 선택지를 바꿀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지 못하잖아요. 이건 중앙선관위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위해서 어떻게 애쓰고 있는가. 우리가 사회에서 어떤 정치적인 토론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어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지를 넓혀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 거대 담론의 관점에서도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저는 지적하는 겁니다.

◎ 진행자 > 날짜가 후보님이 28일이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다음 날 바로 선거를 해야 되는데 알릴 기회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김정철 > 네, 억울합니다.

◎ 진행자 > 억울하실 만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서 토론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을 하셨어요.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 김정철 > 저희가 축구 경기를 볼 때 침대축구 아시죠.

◎ 진행자 >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 김정철 > 아무것도 안 하고 계속 일부러 선수만 갈아가면서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것, 그것은 관중들을 무시하는 거잖아요. 설사 거기에서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승리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물론 게임의 전략상 그런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닙니다. 정치이고 그 정치에서 시민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됩니다. 그것은 결국은 공론장으로 나오고 토론장을 통해서 본인의 어떤 정책을 스스로 얘기하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시민들이 선택하고 싶은 내용인지를 확인받는 절차가 필요하거든요. 그 절차에서 제가 제3지대 정당의 후보로서 나서서 두 양쪽의 후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정말 그 정책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인지를 여러분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제가 갖고자 하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회피하고 계시는 부분 때문에 저희가 계속 문제를 삼는 거고요. 제가 벌써 여러 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으세요. 무시를 하는 것은 정치적 전략상으로 그러실 수 있다고 칩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무시는 국민에 대한 무시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장의 후보로 나선 사람에 대한, 자격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거죠.

◎ 진행자 > 왜 응하지 않는다라고 보세요?

◎ 김정철 >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근에 여러 가지 짤이 돌았더라고요.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 진행자 > 어떤 거요?

◎ 김정철 > 보좌관이 옆에 가서 ‘후보님이 직접 말하시는 모습도 보여야 됩니다’ 이런 짤이 돌기도 했어요. 본인의 정책을 본인이 이야기할 수 없는 것. 그럼 지금까지 언론에 나와 있거나 정책으로 발표한 것이 정원오 후보의 비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보좌관들이 급하게 급조해서 만들어낸 공약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머릿속으로 구상한 정책이고 본인이 생각한 비전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토론장에 나와서 이야기하기 어려우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 때문에 저는 회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보좌관들 다 데리고 나와라 또는 보좌관들하고만 제가 토론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정말 그 후보 캠프의 생각이 뭔지 그건 적어도 알려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정원오 후보는 잠깐 빠져 계셔도 된다. 거기에 최고의 정책가들을 5명이든 10명이든 제가 나와서 토론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거든요.

◎ 진행자 > 그 정도로 토론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출연하시면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정철 > 꼭 좀 물어봐주세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시장 후보라고 하면 지금 지방선거다 보니까 시장 후보도 있고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렇게 다 있잖아요. 거대 양당 같은 경우는 모든 지역에 다 후보를 내고 같이 뛰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어떻습니까? 상황이.

◎ 김정철 > 개혁신당도 각 기초의원뿐만 아니라 구청장 후보들 또 각 단체장 후보들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후보들이 나와 있고요. 물론 거대 양당보다는 조직도 부족하고 물질적으로도 부족하고 다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선거가 조직에 의해서 좌우되는 선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를 확실하게만 보여주면 그 조직력이나 길거리에서 유세송을 틀고 이런 걸 가지고 좌우될 국민들의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국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지를 주면 반드시 선택해 주실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직력이 다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출마를 하셨으니까 당연히 목표는 당선이시죠?

◎ 김정철 > 당연히 당선입니다.

◎ 진행자 > 물어보나 마나 한 질문.

◎ 김정철 >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근에 천하람 의원이 학교운동장 이야기를 했잖아요.

◎ 진행자 > 반향이 아주 좋죠.

◎ 김정철 > 반향이 좋죠.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학교 운동장에 소수의 시끄러운 민원 그것 때문에 학교 운동장을 쓰지 못하고 또 소풍을 늘 가던, 저희 때 다 소풍 다녔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원 때문에 소풍을 못 가고 학부모들 몇 명의 소수의 시끄러운 사람들 때문에 조용히 있는 대다수의 학부모들과 그것이 똑같이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양쪽 정당에 지쳐 있으면서 조용히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제가 내고자 하는 것이고, 그 목소리를 낸다면 이번에 저를 선택해 주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당선을 바라고 나왔습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 얘기를 할 때 단일화 얘기가 좀 많이 따라붙잖아요. 이준석 대표가 출마했을 때도 그 얘기가 나왔었는데 단일화는 없는 겁니까?

◎ 김정철 > 네, 저는 단일화를 생각하고 나오지 않았고요. 지금 그 선택지를 지워버리면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에 발전은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더 서울시민을 위해서 또는 각 지역에 본인들의 지역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 미래 비전을 비교해봤을 때 다른 두 후보에 비해서 저 후보가 정말 괜찮다면 그 사람을 찍어주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선택지를 지울 생각이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후보님이 내세우시는 최우선 공약 뭘까요?

◎ 김정철 > 다른 두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굉장히 미래의 이야기들입니다. 지금 체감할 수 없는 돈을 엄청나게 쏟아부어야 되고 엄청난 토목공사를 해야 되는 공약들입니다. 저는 그런 공약보다는 지금 당장 내일 그리고 당장 한 사람의 서울 시민이라도 혜택을 받고 그것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걸고자 하는 거고요. 그래서 제가 1호 공약으로 낸 것이 AI 행정과 관련된 공약입니다. 슬로건으로는 ‘가난을 증명하지 마세요’ 이렇게 얘기했는데 서울 시민이 가난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의 상징성으로 표현한 것이고요.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노인 이런 계층들에 계신 분들이 어떤 혜택을 신청하려고 할 때 너무 많은 신청서 서류 정부에서 떼서 정부에다 내야 되고요. 주민센터에서 떼서 주민센터에 내야 됩니다. 저는 이런 바보 같은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어르신이라든지 취약계층이거나 또는 장애인인 경우에는 그런 서류를 만드는 것조차 굉장히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그걸 한 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신청이 되고 본인에게 어떤 혜택이 가는지를 찾아보지 않게 하는 게 제 공약입니다. 그래서 단 한 사람의 서울 시민이라도 본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당장 내일 해소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서울시장이 된다면 당장 내일 그분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게 제 공약입니다.

◎ 진행자 > 먼 미래 얘기하지 않겠다. 나는 당장 피부에 느끼는 그런 정책을 실행하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서울 선거에서는 부동산 정책이라는 게 굉장히 민감한 이슈입니다.

◎ 김정철 > 맞습니다.

◎ 진행자 > 다른 두 후보와 달리 후보님만의 어떤 차별화된 정책이 있을까요? 부동산 관련해서.

◎ 김정철 > 제 부동산 공약은 ‘부동산을 석방하라’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석방합니까?

◎ 김정철 > 지금 부동산은 각종의 규제에 묶고 틀에 묶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을 막아서 한쪽에 부작용이 발생하도록 하는 문제이고요.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후보, 정원오 후보는 결국은 공공성을 가지고 모든 걸 해결하겠다는 거예요. 이렇게 하는 공약은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이전에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못할 겁니다. 신통기획·모아타운·모아주택 전부 과거에 본인이 다 했던 이야기들이고요. 한 번도 신통기획으로 단 한 채도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해결하지 못한 분이 나와서 또 한다면 바뀌겠습니까? 바뀔 수 없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동산 전체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부분에서도 앞에 인허가의 문제만 자꾸 이야기하는데요. 인허가의 문제보다는 그 뒷단이 더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나아가는 그 과정에서 조합의 분쟁 그다음에 거기에 있는 원주민들과의 분쟁, 이 분쟁이 결국에 궁극적인 지연 사유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조합장 제도나 여러 가지 전문TF들을 바로 투입해서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게 구조화해서 빠르게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지게 할 거고요. 각종의 규제, 용적률과 관련된 것들은 굉장히 투명하게 공개를 해서 어느 누구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야 됩니다. 항상 어떤 행정청이 그 부분에 대해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문제, 그 재량 때문에 거기에 부정부패도 발생하고 지연도 발생하고 재개발·재건축이 잠깐 늦어지면 주민들에게는 5천만 원, 1억 원 큰 분담금의 피해를 입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저는 마련하고 대폭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후보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을 보니까 피부에 와닿는 것 실질적인 것 바로 볼 수 있는 것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시고 계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개혁신당이 그제 중앙선대위를 출범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하고 계시잖아요.

◎ 김정철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이준석 대표가 이번 주부터는 수도권에 집중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만큼 수도권이 승부처다, 서울시장이 승부처다 이렇게 보는 거죠?

◎ 김정철 > 네, 서울시장 선거 그다음에 경기도지사 조응천 후보가 나와 있는 그 두 지역이 굉장히 중요한 우리 개혁신당의 승부처이고요. 서울과 경기도를 합쳐서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약들 이런 것들을 제시할 겁니다. 그리고 엊그제 조응천 후보가 얘기했듯이 저도 같이 참여했듯이 조작기소의 문제, 현장에 나가 보면 조작기소와 관련된 시민들의 반응이 굉장히 따갑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사법 내란과 같다고 저희가 얘기하고 있듯이 국민들도 굉장히 거기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정인 한 명을 위해서 헌법상의 평등의 원칙을 위반하는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한 분노 이런 것들을 같이 담아서 서울 수도권을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공약과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진행자 > 서울과 경기를 묶어서 수도권 공약을 내겠다라는 말씀이십니다. 처음에 선거 시작할 때는 민주당이 굉장히 우위다 압승할 거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조금 변화하는 건가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현장 다녀보시면 어떻습니까? 후보님.

◎ 김정철 > 민주당이 지나치게 오만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시는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조작기소의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부산에서 ‘오빠’ 이거 관련된 논란도 있었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에 선거송을 ‘옆집오빠’로 만들어서 반성을 한다고 사과를 한다고 해놓고는 또 ‘옆집오빠’를 선거송으로 만드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나를 무시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점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 의심이 발생하니까 그 사람의 공약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의심이 없을 때에는 당연히 잘했겠지라고 생각하고 선택지를 눌렀다면 이제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내에서도 공약을 들여다보는 거죠. 그랬더니 이 공약이 말이 안 되네, 또는 이 공약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시는 어떤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그걸 제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심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 나는 느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주 남았어요, 이제 투표일까지. 왜 김정철을 뽑아야 되는지 말씀해 주신다면.

◎ 김정철 > 오늘 보셨겠지만 저는 오늘 여기에 대본도 안 가져왔습니다.

◎ 진행자 > 아무것도 안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 김정철 > 네, 안 가져왔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서울시가 바뀔지를 충분히 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른 거대 양당의 두 후보가 이야기하는 정책과 공약이 여러분들에게 실제로 와닿지 않을 것이고 실제로 실현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시민들의 삶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는 걸 명확하게 지적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런 새로운 선택지를 선택하신다면 저는 사표가 아니다. 왜 사표 심리를 가지고 정치의 구도를 가지고 판단하시면 정치가 바뀔 수 있겠습니까? 현장에 나가보면 항상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정치 바뀌어야 돼, 정치인들 썩었어’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똑같이 선택을 하십니다. 그 선택이 바뀌지 않는 한 정치도 바뀌지 않습니다. 정치가 바뀌길 원하신다면 새로운 선택을 한번 해보십시오. 저는 사표가 아닙니다.

◎ 진행자 > 김정철이라는 선택지를 눈여겨 봐달라 이 말씀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철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