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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靑 "나무호 피격 강력 규탄‥공격 주체 찾아 조치"
입력 | 2026-05-11 16:57 수정 | 2026-05-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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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 외부 타격으로 발생한 나무호 화재에 대해 정당화되거나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추가 조차를 통해 공격의 주체와 정확한 기종 등을 식별해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홍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외부 공격이 원인이 돼 화재가 난 것으로 드러난 나무호.
외교부 발표 하루 만에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성락/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하였고, 타격으로 인한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 및 연기가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위성락/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다만 청와대는 공격의 주체에 대해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의 주체와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을 식별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도 해 나갈 거″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란 공격의 가능성에 대해선 ″어느 나라가 특정돼 있진 않고 여러 나라의 가능성을 놓고 있다″고 설명했고, 어제 이란 대사의 외교부 방문에 대해선 ′외교적 항의′를 뜻하는 ′초치′가 아니라 ′만나서 협의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국들과 소통하고, 인근 해협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강화하는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보장과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